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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Pop 여행 앱에 '덕심'을 어떻게 디자인했을까?

    K-Pop 여행앱 '셀레트립'의 브랜딩과 UXUI 디자인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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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라데이셔너
    May 28, 2025
    K-Pop 여행 앱에 '덕심'을 어떻게 디자인했을까?
    Contents
    Celetrip이 꿈꾸는 것고객의 진짜 목소리는 어디에 있을까?감정을 설계하는 디자인 전략우리가 '직접' 팬이 된 이유Celetrip의 미래를 상상하며

    고객의 고객을 이해하기 위한 여정

    디자인은 종종 결과로만 평가되곤 하지만 좋은 디자인은 ‘결과’가 아닌 ‘공감’에서 시작된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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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에서는 다음 내용을 다룹니다:

    1. Celetrip이 꿈꾸는 것

    2. 고객의 진짜 목소리는 어디에 있을까?

    3. 감정을 설계하는 디자인 전략

    4. 우리가 '직접' 팬이 된 이유

    5. Celetrip의 미래를 상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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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letrip이 꿈꾸는 것

    셀레트립(Celetrip)은 K-Pop을 사랑하는 글로벌 팬들을 위한 한류 투어 전문 여행 앱입니다.

    팬이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소셜미디어에 올렸던 장소나, 뮤직비디오·드라마·예능 속에 등장했던 촬영지를 기반으로 여행지를 추천하고, 코스를 계획해 주는 앱이죠.

    콘서트 티켓부터 기념 굿즈, 셀럽이 다녀간 성지 같은 장소까지 — 나의 ‘최애’와 연결되는 여정을 설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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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의 진짜 목소리는 어디에 있을까?

    2023년 9월, Post Malone 내한공연 현장

    당시 우리는 셀레트립의 잠재 고객, 그리고 아티스트와 팬덤 문화에 대한 이해가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고민 끝에, 직접 그 현장을 경험해 보는 것만큼 좋은 리서치는 없겠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우리는 리서치의 일환으로 콘서트 현장을 직접 찾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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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2023년 9월 포스트 말론 내한 공연에 참여한 날,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콘서트 시작 3시간 전, 이미 굿즈가 전량 품절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된 순간이었습니다.

    충분히 일찍 도착했다고 생각했지만, 현장에는 끝이 보이지 않는 긴 굿즈 대기 줄이 있었고, 팬들의 얼굴엔 기대와 설렘, 그리고 약간의 경쟁심까지 뒤섞여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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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순간, 우리는 깨달았습니다.

    이건 단순한 소비가 아니라, 애정이 묻어나는 ‘의미의 구매’였습니다.

    팬들에게 셀럽은 그저 좋아하는 스타가 아니라, 자신의 일상과 감정을 구성하는 소중한 조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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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즈는 단순한 소유물이 아니라 추억이 되었고, 셀럽이 다녀간 장소는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순례지가 되었으며, 하나하나의 소비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의미 있는 행위로 완성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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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정을 설계하는 디자인 전략

    이 프로젝트에서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질문은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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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레트립 팀은 누구를 향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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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답은 분명했습니다. 이 브랜드의 중심에는 언제나 셀럽의 팬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목표는 단순히 플랫폼의 기능을 정리하고 UI를 구성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팬들이 경험하고 싶어 하는 감정의 흐름과 그들의 기대와 설렘, 애정을 따라가는 감정선 자체를 설계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핵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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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기존의 아티스트 중심 네이밍이었던 '아티블(Artible)’은 브랜드가 지향하는 확장된 정체성을 담기엔 다소 한계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 서비스가 단순히 아티스트에 국한되지 않고, 인플루언서·셀러브리티 전반을 아우르는 경험 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보았고, 그 결과 Celebrity와 Trip이 결합된 'Celetrip'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확장된 정체성에 맞춰 브랜드의 언어 또한 새롭게 정리되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콘텐츠의 톤 앤 매너, 사용자 여정(UX), 서비스 메시지 전반을 새로운 네이밍이 담고 있는 방향성과 감정선에 맞춰 전면적으로 재설계​했습니다. 브랜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사용자 경험 전반에서 자연스럽고 일관되게 흐를 수 있도록 구조를 다시 짜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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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letrip 홈 화면

    celetrip place 화면

    celetrip scheduling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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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letrip 예약 화면

    celetrip 예약 화면

    우리가 '직접' 팬이 된 이유

    우리는 디자인이 단지 ‘예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감정과 욕망에 가장 가까이 닿는 언어를 설계​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이번 셀레트립 프로젝트는 그 믿음을 다시 한번 깊이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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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했던 것은, 우리가 직접 ‘셀레트립의 잠재 고객’이 되어보기로 결정했다는 점입니다. 브랜드가 진짜로 닿아야 할 곳은 디자이너의 책상이 아닌, 사용자의 생생한 현실이니까요.

    그래서 우리는 디자이너의 시선을 잠시 내려두고, 팬의 입장으로 티켓을 예매하고, 줄을 서고, 굿즈를 기다리며 현장의 공기를 온몸으로 체험했습니다. 이 시간은 단순한 사용자 조사가 아니라, 공감의 회로를 하나하나 직접 경험하고, 그 감정을 설계에 녹여내는 여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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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셀레트립은 K-Pop 팬의 감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그 감정을 실제 여행과 콘텐츠 경험으로 연결해 주는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출발선에서 브랜드의 목적과 사용자의 감정이 만나도록 설계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그라데이션그룹은 브랜드의 언어와 고객의 마음이 서로 ‘물드는 순간’을 디자인하는 디자인 에이전시입니다. 셀레트립은 그중에서도 가장 진한 색채를 남긴 프로젝트 중 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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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letrip의 미래를 상상하며

    프로젝트를 마칠 때마다 우리는 늘 그 브랜드의 1년 뒤, 그리고 10년 뒤를 상상합니다.

    셀레트립이 앞으로 만들어갈 수많은 여행의 순간들과, 팬들의 설렘, 그 시작점에 우리가 작은 벽돌 하나를 얹었다는 마음으로 이 프로젝트를 마무리합니다!

    셀레트립의 오늘과, 밝은 내일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그 여정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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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험, 어떻게 설계해야 할까요?

    디자인 에이전시 그라데이션그룹에 문의하여 브랜드의 가능성을 함께 탐색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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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고민하고, 함께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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